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 15장9-11)

순복음초대교회 조주석 담임목사 9월30일 설교

임철호 기자 승인 2018.10.04 11:14 의견 0

▲   '사랑,행복' 임수빈작가  2018년작품

제목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 15장9-11)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은 어떤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숨쉬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 거저받은 은혜로 된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얻을 수 없었던 것들 중에 얻게 된 가장 귀한 것들이 있습니다.

 

1.놀라운 구원을 얻게 된 은혜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된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죄용서 받아 의인이 되었고 마귀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에 대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4) 말씀하고 있습니다.

 

2.거룩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 은혜

하늘나라 기업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은 놀라운 축복인 것입니다. 이는 영원한 가치를 얻는 길이고 절대가치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고전15:9) 바울은 자격없는 자신을 충성 되게 여겨 일꾼을 삼아 주신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감사했습니다. 주의 복음을 위해 삶을 드려 헌실할 수 있는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게 된 은혜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신 은혜 중에 한 가지는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너희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위로가 있고 영원한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허망한 삶으로 끝날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일에 쓰임받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전도하고 봉사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축복의 기회인 것입니다. 남겨진 시간들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 생명의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 지혜롭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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