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향기(요12장1-8)

순복음초대교회 조주석 담임목사 7월15일 설교

임철호 기자 승인 2018.07.19 15:47 의견 0

 

 제목 : 어떤 향기(요12장1-8)

사람마다 인격의 향기가 다릅니다. 어떤 이는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이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본문에는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낸 마리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깨뜨려서 자기의 긴 머리로 주님의 발등상을 닦아드리고 그 옥합에서 영원히 기억되는 아름다운 향기가 흘러나온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향기를 뿜어내는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

 

1.감사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마리아의 아름다운 향기는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 앞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12:3) 마리아의 옥합을 깨뜨리는 행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향기가 아니라 신앙의 향기였고 아름답고 헌신적인 향기였기에 더 값지고 귀한 것이었습니다.

1)감사는 인격과 신앙의 향기입니다: 인격이 아름다운 사람은 언제나 모든 것을 감사로 받아들입니다.

2)감사는 할수록 더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지금 감사하면 더 많은 감사가 있습니다.

 

2.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자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요14:9) 마리아의 최선의 감사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말하라 하실 정도로 마리아의 지극한 정성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기업을 얻게 된 것이니 감사밖에 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있습니다. 최선의 감사를 드릴 때 삶에 평안과 더 큰 감사의 조건들을 쏟아 부어 주십니다.

 

3.감사는 결심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감사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마리아의 결단으로 향유옥합은 깨뜨려 졌고 그 향유로 인하여 온 집안의 향기가 가득하였고 세세토록 모든 이들의 마음 가운데 영원히 기억되는 축복과 은혜를 입게 된 것입니다.(요12:8)

일평생을 감사하기로 결단하고 최선의 감사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단하는 자에게 붙들어주시고 축복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향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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