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성찰과 회개의 기회로 삼자

임철호 기자 승인 2020.03.02 15:15 | 최종 수정 2020.11.06 14:20 의견 0

 

 

 

북한은 폐쇄국이다
뭐든 감춘다
그 지도자는 독재와 칩거와 은둔과 거짓의 달인이다

신천지는 사이비 민폐교다
코로나19 전염증의 숙주가 되었다
그 교주역시 북한 지도자와 같다

이 둘의 특성은 빛을 거부한다
이들로부터 한반도 안팎이 고통을
겪고 있기에 시대와 국가와 기독교의 기생충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신앙 안의 대충적인,, 이 대충은 어떨까?

슬프게도 또 공적예배가 멈춘 주일이 되었다
우리의 예배를 하나님이 거부하신 듯,, 누구의 탓만은 아닌 듯 하다
그동안 믿노라하며 은혜입네하면서
대충으로 믿고 예배한 우리의 카인스런 신앙 탓은 아닐까?

민수기를 읽던 중 믿음과 은혜라는 이미지만 붙들고

그리스도와 구속의 섬세한 개념을 놓친 모습을 보았다

사람 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관계 중심에서 능력 중심으로,
자본 중심에서 기도 중심으로,
지식 중심에서 성경 중심으로,
타협 중심에서 거룩 중심으로,
교육 중심에서 구원 중심으로,

이 참에 왼쪽 마음에서 오른쪽 마음으로 중심축을 옮기는 성찰과 회개의 기회로 삼는다

막13: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020, 3,1, 대충  예용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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