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앙일보

그래, 이것도 세계대전이라
평화와 화합의 동계올림픽이니,
간절했던 평창은 순결한 전장이어라

투구대신 헬멧 쓰고
총검보다 스틱 들고
탱크대신 선수가 종횡무진 하니,
화약연기 아닌 눈보라군무가
만연하여라

여하한의 대전이기에 작전이 있고
승리하기 위한 전략은 숨기었으리
나름의 전술은 어떻고?
쉿,,그것도 비밀이오

시선 닿는 몸에 조국의
국기 새기고
자기 이름을 업었어라
보아라 거친 호흡을,
질주하는 화차처럼
지난 훈련의 땀증기이리

참가만 해도 좋으리
승리하면 더 좋으리
금메달이면 온국민 천국 기쁨이리

인종과 국가는 이미 초월했으니,
순백의 세상에서 영웅들이
전설로 태어 난다

세계는 숨 죽인체
찰나에 울고 웃으니
지금 이 순간에도
저 기록은 새역사가 되리

딤후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2018,2,21, 동계올림픽 -예용범목사_
 

울산부동산뉴스 임철호 기자 lch05052000@daum.net 임철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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