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산재전문공공병원 사업 확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임철호 기자 승인 2019.01.31 11:02 의견 0

 

▲ 울산외곽순환도로 미호~강동    


[울산부동산뉴스 임철호기자] 울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산재전문공공병원이 29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 되었다. 이는 그동안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번번이 좌절 되었던 사업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울산 외곽순환도로는 1조원의 예산으로 경부선, 동해선과 국도 31호선 연결 간선도로 신설로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며, 미포국가산단 등 18개 산업단지연계 강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 등으로 지역산업 기반조성을 하는데 기여하게 된다.사업구간으로는 울산시 두서면 미호리에서 강동동까지며 총 연장 25km 4차로 건설되면 시간적으로 현재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된다.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2000억의 예산으로 중증 산재환자 전문 치료 및 직업병 분야 R&D 기능이 구비된 지방거점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되며 총 300병상과 16개 진료과와 연구소가 들어서면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 및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의 역활 수행이 기대된다.

 

▲ 전국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사업.    

 

 

저작권자 ⓒ울산부동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