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내 생활숙박시설 분양 예정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63~259㎡ 총 696실 규모.

울산부동산뉴스 승인 2022.08.03 16:35 의견 0

[울산부동산뉴스 임철호기자] 롯데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산 246-10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 예정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63~259㎡ 총 69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3㎡A 319실 ▲63㎡B 7실 ▲92㎡A 183실 ▲92㎡B 150실 ▲104㎡A 7실 ▲104㎡B 9실 ▲104㎡C 12실 ▲104㎡D 7실 ▲259㎡P 2실이며, 9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췄다.

‘롯데캐슬’의 특화평면 적용으로 수요층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생활숙박시설은 작은 평형의 ‘원룸’ 구조인데,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평형대를 키우고 전 호실을 2~3룸으로 설계했다. 실사용자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고, 희소성과 편의성도 더해질 전망이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총 사업비 4천 600억 원으로, 10만 9000여㎡ 부지에 연면적 21만 3900여㎡, 지하 5층~지상 43층, 11개 동 규모로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야영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696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에는 바람개비를 모티브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으로, 단지 최고 높이인 43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 풀이 계획돼 있으며, 숙박객의 건강한 휴식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도 갖출 계획이다.

29층 루프탑을 포함해 278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고층 객실과 테라스가 있는 고급형 저층 객실을 계획 중이다. 실외 6,600여㎡, 실내 1만6천여㎡의 가든스파형 워터파크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장 길이(약 160m)의 자연경사형 놀이시설인 ‘와일드리버’와 사계절 모두 이용이 가능하도록 실내 가든 스파와 개별적인 풀을 이용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320석 규모의 연회장과 3천 400여㎡의 오션뷰를 조망하며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한 실내 잠수풀, 아름다운 해돋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고급 글램핑장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션뷰와 휴식, 쇼핑의 테마로 구성된 테라스형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은 강동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리조트는 울산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27년 예정)시 더욱 접근성이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조트가 완공되면 생산유발 효과 8천 55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천 386억 원, 6천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기반을 마련해 삶의 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리조트 조성 사업은 울산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완공되면 영남권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울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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