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분양 미달 사태 분양시장 초긴장

울산 남구 조차 미분양 속출

울산부동산뉴스 승인 2022.11.07 16:45 | 최종 수정 2022.11.07 16:47 의견 0

[울산부동산뉴스 임철호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울산의 2분기 초기분양율(분양보증서 발급일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의 총 분양가구 대비 계약 체결 가구 비율)이 35.4%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 졌다.

지난달 말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389가구 모집에 72만이 신청하였고 올해 초에는 대우건설의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도 미분양 물량에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고 '울산대공원 한신 더휴'도 일반공급에서 미달 사태로 선착순 분양으로 들어갔다.

계속 오르고 있는 금리와 집값의 하락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울산의 각종 재개발 사업과 사업승인을 받아 놓은 시행사들이 눈치를 보며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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