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12개 단지, 8786가구가 입주 시작

동구 지엘시티자이 2687가구 대단지 입주
남구, 중구, 온양, 율동지구 등 8786가구 최대 물량

울산부동산뉴스 승인 2023.05.27 18:19 의견 0
동구 지엘시티자이 조감도

[울산부동산뉴스 임철호기자] 울산은 이달 말부터 동구 지웰시티자이(2687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남구의 더샵번영센트로(632가구)가 입주를 시작함으로 3300가구 이상이 새 아파트로 입주한다.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를 한다.

동구 지웰시티자이 시공사 관계자는 “울산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형 단지가 입주 하는 것은 북구 송정지구 이후 처음이라 기대가 큰 상황이다”면서 “입주 가능 기간은 두 달 반 정도 되지만, 6월 말 전에 절반가량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의 입주단지는 동구 지웰시티자이(2687가구)와 남구 더샵번영센트로(632가구) 이어 하반기에는 8월 온양발리한양립스더퍼스트(442가구), 번영로센트리지(9월·2625가구),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10월·455가구), 율동지구한신더휴(11월·1082가구) 등이 입주에 들어간다.

이렇게 올해 말까지 12개 단지, 8786가구가 입주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 입주물량(5041가구) 대비 74.3% 많은 수준이며, 2019년(1만950가구) 이후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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