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 시작

아파트 1호 전입자 환영 행사 개최
중구,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촉진 박차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대

울산부동산뉴스 승인 2023.10.07 08:47 의견 0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주민 1호 환영행사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조감도

[울산부동산뉴스 임철호기자]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가 2021년 3월 착공하여 2023년 9월 말 사용승인을 받아 29개동 2625세대의 입주가 시작됐다. 입주 지정기간은 9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울산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다겸)는 입주를 축하하는 의미로 입주 첫날인 27일 오전 9시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1호 전입자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해당 전입자에게 환영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9월 20일 기준 복산1동 인구는 총 3,672명이다.

중구는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전입신고가 마무리되면 복산1동 인구가 약 7천 명 정도 증가해, 올해 안으로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전입신고 안내문 4,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 주민들의 정주의식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복산1·2동 행정동(洞) 통합에 따른 복산1동 통합청사 새단장(리모델링) 및 동 브랜드 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다겸 복산1동장은 “복산1동이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료·문화·치안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해 정주여건을 향상하고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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